[국회의정저널]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포항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4년간 포항시 복지정책의 밑그림이 될 비전·목표·추진전략 체계 세부사업을 공유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기 기본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종합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 발대식과 1·2차 회의를 통해 마련한 비전과 목표·추진전략 초안을 바탕으로 분야별 소그룹 논의를 거쳐 도출된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종합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TF추진단을 비롯해 민간 복지시설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손병덕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의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체계가 앞서 도출된 지역핵심과제와 어떻게 연계되어 마련됐는지 보고됐다.
5대 전략별 세부사업으로는 △통합돌봄 강화 △고용자립·출산지원 강화 △포용복지 실천 △문화참여 확대 △안전·복지 강화가 제시됐으며 참석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제6기 계획은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경제적 양극화 등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해지는 시민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추진 기간 민선9기 시정 방향과 복지 공약사항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주요 공약과제와 지역 복지 현안을 연계한 중점사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한 뒤, 주민공고와 의회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최종안을 확정하고 법정 기한인 9월 30일까지 경상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배성호 복지국장은 “오늘 논의된 비전과 전략은 1·2차 회의를 거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추진단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계획에 촘촘히 담아 더 나은 내일이 있는 위대한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