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암군이 세한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 맞춤전공교육의 1학기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학기 교육을 이어간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세한대학교에서 관내 7개 초·중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지역산업 연계 맞춤전공교육 프로젝트’간담회를 열고 1학기 운영 결과와 2학기 교육 계획을 공유했다.
맞춤전공교육은 세한대학교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다.
1학기에는 소형 공작기계를 직접 다뤄보는 ‘안전공작기계 체험’과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새활용 놀이’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2학기에는 모빌리티 심화 과정인 ‘직접 만드는 고카트’를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설계부터 조립, 주행까지 함께하는 실습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날 참석한 교장과 교사들은 일회성 체험에서 나아가 교육 기간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동아리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꾸준히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영암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검토해 2학기와 겨울방학 교육에 반영하고 세한대학교와 참여 학교 간 연계 수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석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학교에서 원하는 교육과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잘 연결하는 것이 맞춤전공교육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영암에서도 다양한 분야를 직접 배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볼 수 있도록 세한대학교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교육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