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으로 인한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생활체조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진도군 생활개선회 회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발생하기 쉬운 어깨, 허리, 관절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신 몸풀기와 건강 박수, 어깨 근력운동을 비롯해 댄스스포츠와 요가 등을 접목한 ‘몸짱댄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성들이 쉽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중심으로 일상생활과 농작업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생활개선회 회원 간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중점을 둔다.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생활체조와 댄스를 하나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완성해, 오는 11월 3일 개최 예정인 ‘진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박수희 생활개선회 회장은 “농사를 짓다 보면 어깨나 허리가 아파도 참고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전후에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배우게 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한마음대회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윤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한 농촌 문화 조성, 여성농업인 단체 활성화와 회원 간 소통 강화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