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안군은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위험징후 데이터 수집기를 지역 내 산사태취약지역에 지난 24일에 설치해 지속적으로 산사태 관리업무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예산을 활용해 2025년 하반기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기존의 인력 중심 점검과 사후 대응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새로운 기술과 관리방식을 실제 산사태 예방·대응 업무에 접목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산림재해우려지의 지반 변위, 기울기, 토양 수분 등 현장의 변화를 수치화해 자료 축척, 평상시와 다른 급격한 수치 변화나 이상 경향을 포착해 전송함으로써 위험요인 확인부터 상황 전파, 사전주민대피 결정 등 일련의 대응 과정을 보다 신속하게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이 증가하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산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산사태 관리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