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합창단, 유럽 순회공연 앞두고 프리뷰 콘서트 개최 (대전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합창단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유럽 순회공연에서 선보일 연주 프로그램을 미리 소개하는 제177회 정기연주회 ‘2026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한다.
창단 45년을 맞은 대전시립합창단은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튀르키예 이스탄불·앙카라와 그리스 아테네 등 3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Exploration : A Cappella’를 부제로 시대와 국가를 아우르는 합창음악을 통해 목소리가 지닌 순수한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달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다.
1부는 브리튼의 정교한 합창곡 ‘성 체칠리아에 바치는 찬가, 작품 27’을 시작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을 화성으로 표현한 브람스의 ‘네 개의 성악 사중주, 작품 92’를 연주한다.
이어 드뷔시 특유의 인상주의적 색채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저녁’과 ‘로망스’, 프랑스 음악의 거장 포레가 쓴 낭만적인 선율이 담긴 ‘사랑의 노래’로 무대를 이어간다.
2부는 미국 작곡가 바버의 8성부 무반주 합창곡 ‘신의 어린양’ 으로 문을 연다.
라틴어 미사통상문을 가사로 삼은이 곡은 극고음과 극저음을 오가는 넓은 음역대의 고난도 곡 중 하나로 꼽힌다.
이어 영국의 대표적인 현대 클래식 작곡가 도브의 ‘계절의 흐름’을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조혜영 곡 ‘세노야’, 함태균의 ‘가시리’, 진한서가 편곡한 ‘아리랑’등 한국 정서를 담은 곡들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프리뷰 콘서트는 유럽 무대에서 선보일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국내 관객에게 먼저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티켓은 대전시립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놀 티켓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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