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박물관 2층 강당서 선착순 200명 무료 입장 가능
우리말 지켜낸 사람들 이야기로 문화·역사 의미 되새겨
by 편집국
2026-08-25 08:17:39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말모이’를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말모이’는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기 위해 조선어 사전을 만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말과 글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는 일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작품은 우리 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울산박물관이 소장·전시하고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을 통해 우리 삶과 문화의 흔적을 살펴보는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영화를 통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200명으로 한정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말모이’는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사용하는 말과 글에 담긴 역사와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고 박물관에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