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아인과 함께 소통하는 동작구, 주민·공무원 대상 ‘수어교육’ 실시 (동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주민과 민원 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공무원이 수어와 농문화를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인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주민 수어교육은 수어에 관심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작구수어통역센터 교육실에서 9월까지 진행한다.
기초 회화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농인 전문 강사가 수어 표현과 농문화를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어를 참여자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민원 응대 공무원 대상 수어 특강은 오는 9월 9일과 10월 7일 오후 2시에 동작구청에서 열린다.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는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예절 및 기초 농문화 이해 △인사·신분증 확인·민원서류 안내 등 민원실 빈출 수어 △비상상황 대처 및 민원응대 필수 표현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수어교육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과의 소통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장애인의 건강하고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 장애인 전용 헬스장 조성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시행, 장애등록진단서 발급비·검사비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수어는 단순한 언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수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소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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