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진군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주방, 든든한 경로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등 기름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K급 소화기를 각 1대씩 지원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동·식물성 기름에서 발생한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로 기름 표면에 막을 형성해 불길을 차단하고 재발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 분말소화기로는 진화가 어려울 수 있는 주방의 기름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공동급식과 식사 준비가 이뤄지는 경로당의 안전장비로 활용도가 높다.
소화기 지원과 함께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K급 소화기의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을 비롯해 초기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주방 내 화기 관리, 전기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무리하게 불을 끄기보다 신속하게 대피하고 119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하며 실제 화재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순옥 민간위원장은 “경로당 주방은 어르신들의 공동급식과 식사 준비가 이뤄지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소화기 지원과 화재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이 신전면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속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따뜻한 신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하고 복지와 안전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