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8일까지 초등학생·1인 가구 대상 ‘생존가방 꾸리기’ 교육 운영 (서울특별시 중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초등 돌봄시설 이용 학생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난 대비 생존가방 꾸리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총 17회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8일까지 이어진다.
최근 지진, 극한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과 화재 등 사회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및 1인 가구가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공식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실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1회당 참여 인원을 20명 내외로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생존가방의 필요성과 재난 상황별 필수 물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4인 1조가 되어 직접 가방을 꾸려보며 위기 시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힌다.
끝으로 향후 교육 운영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생활안전보험 등 구민 대상 안전 제도를 안내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구는 현재까지 관내 키움센터와 돌봄센터, 중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총 15회차 일정을 마쳤다.
남은 2회 교육은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와 광희초 돌봄센터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몸으로 기억하는 실전 대처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구민 누구나 실제 위기에서 자신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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