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을지연습 연계 (용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20일 원효2동주민센터 지하주차장 일대에서 ‘우리동네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이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안전 취약계층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와 이용 방법을 정확히 알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실제 대피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대피훈련에는 지역 내 일민유치원 원아와 리버힐제2경로당 어르신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방위 대피소 위치와 이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대피공간을 찾아 내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비상사태에 대비한 재난안전교육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평소에도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피소 위치 안내판과 관련 홍보물도 배부했다.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대피소 위치와 이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서울시 자치구 지역특화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원효로제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과 11월에도 동 마을축제, 찾아가는 소방교육 등과 연계해 ‘우리동네 민방위 대피소 바로알기’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현장 체험이 어린이와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평소부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과 대응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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