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제안한고 주민이 심사한다’…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심층 심사 137건의 생활 밀착 제안 중 1차 현장 심사 거쳐 엄선된 33개 평가...
by 편집국
2026-08-13 09:58:32
‘주민이 제안한고 주민이 심사한다’…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 심층 심사 137건의 생활 밀착 제안 중 1차 현장 심사 거쳐 엄선된 33개 평가 100여명 주민참여예산위원 타당성·필요성·수혜도·효과성 집중 심사 박운기 구청장 “주민 제안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 (서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137건의 사업 가운데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추려진 33개 사업이 내년도 서대문구 예산에 반영될 수 있을지를 놓고 심층 심사를 받았다.
서대문구는 12일 저녁 구청 대강당에서 제1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체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필요성과 타당성, 주민 수혜도, 예산 투입 대비 효과 등을 놓고 직접 토론하며 각 사업을 심사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 주민참여형 자치기구로 구는 이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며 구정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로 총 137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했다.
이어 구청 관련 부서의 사업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1차 현장 심사를 거쳐 엄선된 33개 사업이 이번 전체 심사에서 다뤄졌다.
위원들은 지난달 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살펴본 데 이어 이날 분과별 발표와 심층 토론을 통해 각 사업을 종합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주재한 이충규 제1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소중한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심층 평가했다”고 말했다.
심사 현장을 직접 찾은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제안과 심사 과정을 살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 중심 구정을 위해 참여예산의 규모와 지원 범위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주민분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향후 주민투표와 예산안 확정 절차를 거쳐 2027년도 서대문구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이 12일 저녁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 사업’심사 현장을 찾아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