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민선 9기 ‘군민 공감’ 공약 보고회 개최

    군민대표·정책자문단 등 100여 명 참여…타운홀미팅으로 70개 공약 공유

    by 편집국
    2026-08-13 06:38:48




    충청북도 진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1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민대표와 군의회, 정책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군민 공감 공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공약을 군민에게 공개된 약속으로 공유하고 공약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앞으로의 실행과 책임까지 군민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사업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김명식 진천군수와 군민대표 등 참석자들이 서로 마주 보는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군수와 군민이 민선 9기 공약과 군정 방향에 대해 직접 의견을 주고받는 ‘공감 토론’을 통해 공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진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정책까지 총 70개 공약이 폭넓게 다뤄졌다.

    주요 핵심 공약으로는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수도권 알짜 공공기관 이전 △스포츠테마타운 조성과 스포츠산업 엑스포 개최 등 진천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진천군민 의사결정 플랫폼 구축 △청소년 학습비 지원 △농업인 월단위 소득 지급체계 구축 △장애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청년맞춤형 일자리 매칭시스템 구축 △혁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등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완성된 공약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공약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군민과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차별화된다.

    군은 민선9기 공약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집단심층면접을 실시해 경제·문화·복지·교육 등 분야별 군민의 목소리를 심층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공약 세부 실천 계획에 반영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도 공약의 최종 내용뿐만 아니라 공약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군민 의견 수렴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약을 ‘행정이 정해 군민에게 알리는 사업’ 이 아닌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실천하는 약속’ 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군의 구상이다.

    보고회 마지막에는 군민대표와 참석자들이 민선 9기 공약 실현을 위한 공동서약에 참여해 공약 이행에 대한 실천 의지와 책임을 함께 확인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격이 다른 진천’을 구현하는 군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정책의 결과뿐만 아니라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도 군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는 ‘ 과정의 격’을 높여 공약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군민이 정책 결정과 변화의 과정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공약은 군민께 드리는 공개된 약속인 만큼 그 과정과 결과에도 분명한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들려주신 소중한 의견을 세부실천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70개 공약이 군민의 삶과 진천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군민 공감’ 공약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별 세부 실천 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9월 초 민선 9기 군수 공약을 최종 확정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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