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전주공업고등학교 시험장에서 ‘2026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21명을 격려하고자 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하는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완주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를 두 달 앞둔 지난 6월부터 ‘꿈드림 멘토단’을 가동해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험 대비 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 8명 전원이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하며 정성 어린 노력의 결실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토는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전 과목을 지도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과목별 접근 방식을 달리해 세심하게 도운 결과 멘티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학교밖청소년센터를 졸업한 뒤 올해 멘토로 합류한 한 선생님은 “대학 진학 후 멘토로 다시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더욱 뜻 깊었다”며 “과거에 내가 받았던 도움을 후배 청소년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어 뿌듯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청소년은 “혼자 공부할 때는 이해가 안 되던 부분을 선생님이 1:1 과외처럼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고 또 다른 청소년은 “검정고시 합격 전략부터 난이도, 대입 정보까지 다양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정 센터장은 “학업에 열중해 온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와 멘토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지원 외에도 상담, 교육, 직업체험 등 다각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