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30분 중구 코모도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울산·경남상공회의소와 함께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김상욱 울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부산·울산·경남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과 공동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제계가 함께 동남권을 하나의 해양경제권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부산·울산·경남 지방정부, 지역 상공회의소가 참여하는 최초의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남권의 투자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협약기관은 동남권 해양수도권 조성 및 공동 투자전략 수립, 해양 및 해양 연관산업, 제조AI, 디지털전환 등 미래 성장산업 육성,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 개선, 국내외 투자설명회 공동 개최 및 글로벌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해양수도권 공동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울산·경남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단일 해양경제권으로 연계하고 ‘해양수도권’ 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함께 실천하며 상생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특히 공동 투자유치 전략 수립·홍보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동남권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국가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지방, 경제계 협력을 통해 해양행정과 항만·물류, 제조, 에너지, 금융, 연구개발 등이 융합된 해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남권이 글로벌 기업이 투자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수도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에는 지역 상공회의소와 연계한 투자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동남권 투자유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과 울산, 경남이 하나의 해양경제권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제계가 긴밀히 협력해 동남권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해양수도권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기업이 찾는 투자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