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마포구 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 교통 교육 소방 분야 통합심의 변경을 ‘조건부의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및 인근 신촌로터리에 면한 초역세권으로서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정비계획 변경, 2022년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에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었다.
본 지구는 사업시행인가 이후에도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 선정 등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해 규제철폐안 제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 서울시 발표에 따라, 2025년 11월 시행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의 용적률·높이·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해 금년 5월 정비계획을 변경 완료하고 금번 통합심의까지 통과해 신촌지역 정비사업 재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이번 통합심의에 따라 지하7층, 지상42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로 복합개발한다.
공동주택은 기존 소형주택 위주에서 인근의 수요를 반영한 2~4인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중형주택 298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인근 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을 실현하고 다변화된 도심 주거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학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유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상 2층에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조성해 신촌 일대를 청년창업과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조문화산업거점으로 육성 지원하게 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경사로 출입구변의 편의성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통합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신촌 일대 재개발의 강력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