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폭염 대비 노숙인 취약지역 예찰 강화…주 2회 이상 상시 순찰 (광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변화와 복지 사각지대 내 위기가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노숙인 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찰은 거리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보호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역 주변과 하천변 교각 하부, 산책로 공원 등 노숙인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정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내에서 확인된 거리 노숙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찰 과정에서 노숙인이 발견될 경우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임시 주거지원, 자활 사업, 공공근로 중독 치료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을 차례대로 방문해 폭염 대응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옥외에서 근무하는 세차사업단의 작업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자활 참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 응급 구호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폭염은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소”며 “앞으로도 주 2회 이상의 예찰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온열질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변에서 거리 노숙인이나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광주시 복지정책과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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