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태양광·풍력발전시설이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수급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운영 방식도 조사했다.
홍사강 신에너지 집적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총 1100만kW 규모의 발전설비를 구축해 생산된 전력을 중국 동부와 남부 지역으로 공급하고 있다.
연수단은 에너지 생산 수익이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에 환원되는 구조와 농업·농촌 분야의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적합 우량품종 보급 △데이터 기반 생육관리 △스마트온실 확대 △드론·자율주행 농기계 등 무인농업 기술 도입 △농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주민소득 모델 발굴 등 총 5건의 적용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인 주암호 권역 에너지자립형 ‘햇빛소득마을’조성과 영농형 태양광단지 조성, 보성 햇빛연금 추진에 참고할 수 있는 운영 방식과 주민소득 환원 방안을 검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연수는 종자 개발부터 스마트 생산, 저장과 유통,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활용까지 미래농업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연수에서 발굴한 과제를 보성의 작목과 영농 여건에 맞게 구체화해 농업인이 실제로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