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폭염특보 지속…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산시가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현재까지 총 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5명이 폭염특보 발효 이후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생 현황을 보면 성별로는 남성 15명, 여성 3명으로 남성 환자가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발생 장소별로는 실외에서 발생한 환자가 13명으로 전체의 72.2%를 차지했으며 실내에서도 5명의 환자가 발생해 작업장과 주거지 등 실내에서도 폭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40대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작업하는 시민들은 폭염이 심한 시간대의 외출과 작업을 가급적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몸을 식히고 증상이 심하거나 의식이 저하된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조치 또는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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