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 “송죽마을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 농외소득 증대의 성공모델 될 것” 기대
by 편집국
2026-07-30 17:54:24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 “송죽마을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 농외소득 증대의 성공모델 될 것” 기대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백승기 의원은 30일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에서 열린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 착공 및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송죽마을 주민들과 함께 영농형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한 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으로 안성시 서운면 현매리 일대 2만 292㎡ 규모의 부지에 1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현매리 송죽마을은 전체 100가구 중 70가구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주민들이 직접 일반 협동조합인 ‘송죽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주도해 오고 있다.
협동조합 정관에 개별 조합원에 대한 잉여금 배당을 금지하고 발전 수익 전액을 마을 공동 사업 및 복지 등에 활용하도록 규정한 점에서 ‘주민 주도·수익 공유형’농촌 재생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백승기 의원은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시범 사업을 열정적으로 준비해 오신 송죽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시범 사업인 만큼 공사 및 운영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마을 이장이자 송죽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은 “발전사업 수익금은 개인 배당 없이 오롯이 마을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사업 대상지가 하천 변에 위치해 타 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비축 농지라도 농지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지 임대료 감면을 비롯해 서류 간소화 등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하며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의 성공을 통해 농외소득 창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백승기 의원은 끝으로 “송죽마을이 주민이 주도하고 수익이 다시 마을로 환원되는 영농형태양광의 대표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 사업의 성과가 안성 전역은 물론 경기도 내 여러 농촌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 현매리 영농형태양광 시범 사업은 오는 9월 말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고 사용전검사 및 전력수급계약 체결 등을 거쳐 10월 말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발전시설은 농기계 이동과 영농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구조물 최소 높이 3.5m, 기둥 간격 6m로 설계·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