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하남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하남시는 2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본선에서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우수한 주민자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5개 읍·면·동이 본선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하남시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의 대표사업인 △신장1동 어울림 마을축제 △어르신 치매예방교실 △친환경 EM 비누 제작과 재활용품 수거보상점 운영 사례를 ‘원도심 SOS, 주민자치로 응답했다’를 주제로 소개했다.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생활 속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어울림 마을축제를 통해 친환경 재료로 담근 고추장을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하고 4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문화공연을 마련해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친환경 EM 비누 제작과 재활용품 수거보상점을 연계해 투명페트병과 캔, 의류 등 2만5276kg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자원순환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발표는 성민수 신장1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맡아 현장감 있게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더해져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에서는 주민을 단순한 사업 참여자가 아닌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세우고 나눔과 돌봄, 자원순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원도심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개별 사업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모델로 발전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창수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과 활기찬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