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지난 27일 올해 첫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관계부서와 유관 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한 ‘폭염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에는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노인복지과, 농축산과 등 폭염 태스크포스 8개 부서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보호 대책을 추진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폭염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을 기존 8개 부서에서 15개 부서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경찰과 소방, 교육청, 어린이집연합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폭염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폭염 취약지역 예찰 △국민 행동요령 홍보 △부모님 안부 묻기 등 기관별로 협조 사항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현재 폭염 중대경보는 27일 오후 6시 30분 폭염경보로 하향 조정됐으나, 시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 TF 부서와 협업부서 30개 읍면동은 취약지역을 예찰하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등의 현장 대응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문자, 에스앤에스, 공동주택 방송, 마을 방송,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폭염에 대비한 국민 행동요령의 홍보를 강화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마을 방송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의 대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의 에이티엠 324개소에 행동 요령 표출 △도시 관제센터의 시시티브이를 활용한 취약계층 모니터링 △살수차 운행 확대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한 살수 지원 △생수 자판기 설치 △취약계층 냉방 용품 지원 등 생활밀착형의 폭염 저감 대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 중대경보는 하향 조정됐지만,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는 만큼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폭염 TF 부서와 협업부서 유관 기관·민간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예찰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