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대용량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8월 말 운영 (오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오산시가 투명페트병을 보다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대용량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수퍼빈 와 ‘대용량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기 설치와 운영, 이용 현황 분석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25년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에 따라 추진된다.
기존 무인회수기의 적재 한계를 보완하고 대용량 기기가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확인하는 실증사업이다.
무인회수기는 오산근린공원 주차장 입구와 오산AI코딩에듀랩 옆 등 2곳에 설치되며 오는 8월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새로 설치되는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 약 3천 개를 보관할 수 있다.
기존 낱개투입형 기기보다 적재 용량이 4배가량 크며 이용 방식과 포인트 적립 기준은 기존과 같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천 포인트 이상 모으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현재 캔 회수기 2대와 투명페트병 회수기 3대 등 낱개투입형 무인회수기 5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대용량 기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7대로 확대한다.
시는 무인회수기 운영 외에도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컵 보급, 자원순환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대용량 무인회수기의 운영 효과를 확인하고 자원순환 참여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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