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산성시장 장날 안전·질서관리 대폭 강화 (공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공주시가 산성시장 장날 통행 혼잡 및 안전관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질서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산성시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분야별 정기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공용부 소방시설은 전문업체를 통해 매월 1회 정기점검을 진행 중이다.
개별 점포 감지기 역시 전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개별점포 전기시설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연 1회 점검을 추진하며 소방·전기·가스 분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3년 주기 합동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아케이드 정밀안전점검과 함께 명절·동절기 계절별 합동점검을 연 4~5회 지속 이행했다.
현장 질서관리를 위해서는 상인회와 협업해 올해 50여 건의 시설 민원을 처리했으며 장날 및 민원 발생 시 좌판 돌출과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에 대한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들어 대형행사 관련 안전사고 0건 및 야시장 안전·혼잡관리 만족도 4.4점을 기록했다.
다만 시는 장날 특정 시간대 일부 구간에서 발생하는 통행 불편을 확인하고 현장 관리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상인회 주관 장날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소방통로와 소화전 주변 적치물 조치 전후 상황을 사진으로 기록·관리하는 등 현장 지도·계도를 강화한다.
또한 소화전 반경 5m 및 주요 보행통로에는 고객선과 좌판 허용선을 표시해 계도 기준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촘촘한 질서관리를 위한 구조적 개선안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상인회의 자율적인 안전·질서관리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5조 및 제67조에 따른 상인회의 ‘시장관리자’지정 및 업무 협업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덧붙여 상인회 자율 계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로·교통·위생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합동 지도·단속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자문 등 전통시장 현장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염성분 경제과장은 “산성시장의 활성화와 상인의 생업을 지키는 근간은 안전에 있다”며 “기존 안전점검 체계를 적극 유지하는 한편 시장관리자 지정과 부서 합동 단속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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