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는 조사·연구 특집, 박물관 활동 소개, 용산 관련 전문가 칼럼 등으로 꾸며졌으며 용산의 주요 건축물과 공간에 담긴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특집에는 교수, 건축가, 편집자, 작가, 사회관계망 유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필진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인철도와 용산정거장을 통해 살펴보는 근대사와 용산 신시가지의 성격, 갈월동 골목에서 만난 100년, 유신재, 남산외인아파트와 옛 철도병원 신관의 엇갈린 운명,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다시 읽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 용산의 국립박물관, 한강로동 주민센터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번 호는 용산의 건축물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존과 재생, 철거와 변화, 그리고 그 공간에 축적된 도시의 기억과 장소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독자와 관람객은 건축을 매개로 용산의 근현대사와 도시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소식지에는 새롭게 발굴한 영화·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했다.
1950~1960년대 영화 속 장면과 철도병원 관련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건축물과 공간 자체는 물론, 그 공간을 둘러싼 생활상과 시대적 분위기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YOHIM'7호는 관내 용산역사박물관, 교육·문화시설을 비롯해 수도권 국·공·사립 박물관, 역사학·건축학 관련 대학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용산의 역사와 건축 자산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박물관 전시·교육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산역사박물관 누리집에는 PDF 파일과 온라인 열람형 소식지 형태로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발간 소식을 알릴 계획이다.
용산역사박물관 관계자는 “'YOHIM'7호는 용산의 건축 유산과 지역의 역사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식지”며 “앞으로도 조사·연구 성과를 꾸준히 공유해 용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