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태안군은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고남패총박물관에서 여름철 특별체험 프로그램 ‘총명이와 도자기 꾸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참여자는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초벌 구이된 도자기에 도자기용 크레용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있는 그림을 직접 그려 넣게 된다.
완성된 도자기는 전문 공방으로 이동해 후속 작업을 거친 뒤 참여자가 희망하는 주소지로 택배 발송될 예정이다.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도자기를 꾸미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롭게 바뀐 고남패총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패총박물관은 총사업비 약 88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증·개축 공사를 마치고 지난 9일 새롭게 재개관했다.
이번 증·개축으로 지상 1층·지하 1층, 연면적 2265㎡ 규모로 확장된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고도화 △유물 보관 및 관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 △상설 체험실 △커뮤니티홀 및 세미나실 등을 새롭게 갖춰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교육·체험·문화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재개관을 기념해 안면도 요아량 해역의 역사를 조명하는 ‘요아량의 바다, 청자를 품다’특별전도 연말까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