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여름철 장마 및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및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7개소의 사전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비상 가동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는 기후 변화에 맞춰 기상 악화 조짐이 보이면 선제적으로 배수펌프장을 가동해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배수펌프장의 △전기설비 안전진단 △시설물 정기 및 정밀 안전점검 △가동훈련 및 시운전을 모두 완료했다.
또한 기상 특보가 발표되기 전이라도 침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으며 비상 대응반을 편성해 즉시 현장에 배치해 배수펌프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충주시는 지난해 재해대책기간 동안 배수펌프장을 총 138회 가동해 누적 배수량 632만 톤을 하천으로 배출해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올해 역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7월 5일을 시작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마다 즉시 배수펌프장을 가동했으며 7월 8일과 18일 야간에도 펌프를 가동해 유수지 수위를 미리 낮추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왔다.
윤미자 충주시 하수도사업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유수지 수위 상승 시점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선제적 방재가 중요하다”며 “특보 발효 전이라도 현장 상황에 따라 배수펌프장을 가동해 시민의 생명과 농경지 침수 등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