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주의…어패류 섭취·해양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오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오산시는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9월 사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간질환, 당뇨병,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복통, 설사, 구토, 혈압 저하 등이며 감염 후 24시간 이내 다리 부위에 발진과 부종,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간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여름철에는 어패류 섭취와 해양 레저·해수욕 활동이 늘어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며 “시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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