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무주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은 장마철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인한 사과 작목의 탄저병 발생을 막기 위해 관리 및 적기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과 경영체 대상 방제 면적에 약제를 공급했으며 9월 30일까지는 ‘사과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탄저병 발생 빈도가 높고 피해 상황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예방 중심의 약제 살포와 세심한 예찰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탄저병은 빗물과 바람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배수와 통풍이 불량한 포장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농가에서는 비가 오기 전에 예방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물 고임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탄저병은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릴 때 사과, 고추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검은 점이 생기고 감염 부위가 움푹 들어가며 담황색 포자 덩어리가 형성돼 퍼진다.
발생 후에는 전염 속도가 빨라서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비가 온 뒤 탄저병 감염이 확인되면 피해 과실을 반드시 제거한 후 치료용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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