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안성, 세대융합형 ‘공예창작학교’ 문 열다 (안성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여자고등학교에서 세대융합형공예창작학교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전달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예창작학교는 안성의 공예 자산을 다음 세대의 창작으로 이어가기 위한 청소년 문화인재 육성 사업이다.
학생이 디자인하고 대학이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며 지역 시니어가 실제 상품으로 제작하는 세대융합형 창작 모델이다.
안성여고 학생들이 개발한 디자인 14종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진의 멘토링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이후 안성시니어클럽 ‘은빛재단사’의 봉제·가공 기술을 더해 문화상품으로 제작하고 지역 마켓 등 판로와 연계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 결과물을 실제 상품과 시장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의 새로운 감각과 시니어의 숙련 기술을 연계해 세대가 함께 지역의 새로운 문화상품을 만드는 구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홍석의 안성여고 교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진, 김봉주 안성시니어클럽 관장, 참여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일궈낸 창작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기관 간 지속적인 상생을 약속하는 업무협약 체결과 공예창작학교 현판 전달식 순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공예창작학교는 안성의 문화자산이 청소년의 새로운 감각을 만나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시작”이라며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통과 새로운 창작이 함께 성장하는 ‘장인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현재 관내 3개 학교,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공예 진로·창작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과 문화 장인, 지역 전문 인력을 연계해 청소년의 교육과 창작이 지역의 문화산업으로 이어지는 인재 육성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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