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의원, 첫 업무보고서 “협치와 상생으로 도민 체감 성과 이뤄야”“ (경기도의회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이영봉 의원은 20일 열린 AI 국 업무보고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구성 이후 집행부와 처음으로 공식 대면하는 뜻깊은 자리”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상생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먼저이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에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처리결과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며 “지적 사항이 단순히 조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재정 여건을 언급하며 “민선 9기 출범 당시 약 7조 원 규모의 부채를 안고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던 만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AI 데이터행정과의 예산 집행률과 연도별 예산 변동을 언급하며 “2025년도 집행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2026년도 예산 증감 폭도 큰 만큼 사업별 예산 편성과 집행계획을 더욱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이 의원은 “재정 여건 악화에 따라 각 실·국과 공공기관에 사업비 20% 감액 검토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AI 국 소관 사업 가운데 감액이나 조정이 예상되는 사업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제협력국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추진 체계와 성과관리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ODA 사업은 단순한 국제교류를 넘어 경기도의 산업과 경제를 연계하는 전략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국제협력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도 차원의 통합적인 국제개발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ODA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업별 성과평가 실시 여부와 평가지표, 평가 결과, 올해 예산 집행 내역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또한 국제협력기금의 운영 현황과 국제개발협력심의위원회의 운영 실태도 살폈다.
이 의원은 위원회 구성 현황과 개최 실적, 남부·북부 지역별 위원 분포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청하며 “지역별 산업 기반과 사회간접자본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 있는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며 “향후 위원 위촉 시에는 지역 안배와 전문성을 함께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