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은 20일 열린 도시개발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천~하안~신림선’의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한편 광명 지역 내 주요 개발 현안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날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 조성이 완료될 경우 예상되는 교통대란을 심각하게 우려했다.
유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광명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함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수많은 주민들의 서울 및 광명 내 출퇴근 교통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 의원은 과거 신도시 개발의 실패 사례를 들어 광역교통망 확충의 적기 추진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1기 신도시는 조성 당시 교통정책이 부재했고 2기 신도시는 정책은 있었지만 시기를 놓쳐 신도시가 조성된 뒤 현재까지도 주민들이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가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핵심 해결책으로 유종상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추진을 지목했다.
해당 노선이 경기 서남부권 주민과 서울 시민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이자, 신도시 조성 사업의 성패를 가를 중대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유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비록 철도망 구축이 도시개발국의 직접적인 소관 업무는 아닐지라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경기 서남부권 특화도시의 성공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선교통 후입주’ 원칙 외에도 광명 시흥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꼼꼼히 챙겼다.
도시개발국을 대상으로는 △오는 8월 시작되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절차의 차질 없는 진행 △일반산업단지 이전 대상 기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이주 일정 등 추진 계획 조기 공지 △첨단산업단지 내 중 고등학교 신설 계획 실종에 따른 주민 혼란 방지 및 명확한 교육 환경 대응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는 지지부진한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도마 위에 올렸다.
유 의원은 공공재개발 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원인을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GH 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을 조속히 정상화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