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경임 의원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오포중학교 통학안전 문제와 단설유치원 신설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학생 안전과 교육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교육행정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최근 광주시 오포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를 언급하며 “학교 개교가 지연되면서 학생들이 현재 오포고등학교에서 임시로 수업을 받고 있다”며 “오는 9월 개교를 앞두고 있지만 학교 주변에 안전한 보행로와 인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를 신설하는 것은 건물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까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학교 주변 도로와 인도 등 기반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들이 통학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2027년 개교 예정인 단설유치원 신설 계획과 관련해서도 저출생 시대에 걸맞은 교육시설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최근 병설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원아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설유치원 신설에 앞서 주변 교육시설의 운영 현황과 지역별 유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며 “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학령인구 감소를 충분히 반영한 계획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