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지는 북부두에는 국가어업지도선, 국방과학연구소, 해경 스마트정비 지원부두 등이 조성되어 신해양산업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방관리항만인 옥계항은 시멘트 등 배후 산업과 연계한 화물처리뿐만 아니라 배후지역의 신규 화물수요 유치를 통한 물류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당초 ‘기타광석부두’였던 기능을 ‘기타광석 및 잡화부두’로 변경하고 3만 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270m 규모의 부두를 확충할 계획이다.
연안항인 주문진항은 돌제~신리교 부근으로 이전 예정이었던 기존 조선소를 존치하기로 했다.
대신 당초 선양장 이전 예정지였던 공간을 관공선부두로 기능을 전환해 관광지 인근의 민원 발생에 대응한 항만 배치를 계획했다.
이에 따라 해양·항만관리의 기능 강화를 위한 130m 연장의 관공선부두를 축조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은 동해안권 항만별 특성화를 적극 고려한 정부의 항만정책 수립 결과로 판단된다”며 “수정계획에 담긴 항만시설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