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폭염저감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비·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도입한 이동형 냉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설비 과부하 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20일 중리시장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관내 전통시장 1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관리상태를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비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폭염으로 인한 상인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전통시장 이동형 냉풍기 설치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현재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7개 시장에 총 200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장별 설치 대수는 △중앙시장 80대 △문창시장 40대 △도마시장 40대 △유천시장 20대 △용운시장 10대 △법동시장 5대 △중리시장 5대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염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