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교육·연구를 잇는 협력체계를 갖추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길러내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피지컬 AI·로봇,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교육·연구 협력 기반 조성 △현대차 수요 기반 계약학과 설치·운영 △기술협력 포럼을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도내 대학 연계형 공유대학 등 공동교육과정 개설·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약학과 이수 학생의 채용 연계는 향후 사업 전개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로 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도내 13개 대학과 5극3특 초광역 공유대학 운영 및 유학생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도지사와 13개 대학 총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도와 대학들은 교육과정과 유·무형 인프라를 서로 개방해 대학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두 협약을 계기로 새만금 개발과 성장엔진산업 육성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산업 현장과 대학의 연결 고리가 단단해지고 지역에서 공부한 청년들이 전북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우리 지역에서 키운 성장엔진 분야의 인재가 산업을 견인하고 우리 고장에 뿌리 내릴 때 더 큰 전북을 이룰 수 있다”며 “도·대학·기업이 함께 손잡고 청년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도 한시적 체류자가 아닌 도민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배우고 일하며 머무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