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집중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도내 6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표…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by 편집국
    2026-07-19 05:03:58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표 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지역에는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9일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으며 강수대의 이동과 발달 정도에 따라 호우특보가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도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6개 시군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을 실시 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위험지역 선제적 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도는 강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상도로 3개소와 하천변 산책로 11개 구간, 공원 탐방로 24개 구간, 해수욕장 8개소, 여객선 5개 항로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향후 기상상황과 하천 수위 변화 등에 따라 통제구역을 탄력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빗물받이, 산사태취약지역, 배수펌프장 등 도내 재해취약시설 6만3127개소를 점검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590개소, 빗물받이 5만7480개소, 산사태취약지역 1363개소, 배수펌프장 93개소 등이다.

    자율방재단 210명도 현장 예찰에 참여해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침수피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도는 위험지역 선제적 통제와 주민대피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부단체장 중심의 신속한 상황보고체계를 확립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앞선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과 과거 호우피해지역에서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산사태취약지역, 야영장,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각 시군에 지시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19일 새벽 도내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모든 대응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께서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 하천변 산책로와 하상도로 계곡,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관계기관의 통제와 주민대피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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