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해시는 지난 6일부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위해 ‘2026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처음학교’는 관내 미래세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첫 시작 이후 6년간 총 826회에 걸쳐 1만8294명을 교육하며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은 ‘나의 슬기로운 녹색소비가 김해의 자원 안보를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에너지·자원 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소비실천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17개 김해시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에너지도시 △순환경제로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실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도시 구현 등과 연계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에너지 자원 안보 개념 이해와 물건을 고를 때부터, 에너지를 소비할 때, 다 쓴 물건을 버릴 때까지 녹색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 앞서 처음학교 강사단은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하이파이브 약속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며 반부패·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단은 인제대학교와 협업한 지속가능발전대학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시연 평가를 통해 선발된 17명의 강사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161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20인 이상의 기관·단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관별로 최대 2개 반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강사가 신청기관을 방문해 회당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메일이나 팩스,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치균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중동 분쟁발 에너지·자원 안보 위기가 글로벌 이슈가 된 지금,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시작”이라며 “강사단이 청렴 다짐을 공유한 만큼 도덕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투명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처음학교 운영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제7기 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해 지속가능발전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