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인 지난 12일에는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고흥이 품은 따뜻한 나눔의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포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소록도의 천사로 불리는 ‘마리안느와 마가렛’다큐멘터리 시청 및 김연준 신부의 강연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숭고한 가치를 깊이 있게 공유했다.
이어 두 번째 자원봉사 활동으로 소록도 해안가 일대를 거닐며 청정 고흥을 지키기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나눔연수원에서 투어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호흡했던 소감을 나누는 ‘볼런투어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으며 고흥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고흥 로컬푸드 직매장’방문을 끝으로 1박 2일의 뜻깊은 여정을 마쳤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고흥의 자연을 눈에 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주센터와 소록도 해안가를 직접 우리 손으로 청정하게 가꾸는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여느 여행보다 훨씬 보람찼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전체 10회차 프로젝트 중 4회차 투어가 고흥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모두 담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도 고흥군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참가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볼런투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