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 신청을 받는다.
군은 법무부의 배정인원 신청 및 심사 일정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관내 수요를 파악해 더욱 철저한 인력 배정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요 신청 결과를 토대로 내부 검토를 거친 뒤, 향후 법무부 배정 시 신청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진행되며 농업경영체등록상 실경작 면적에 따라 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외에는 추가 접수가 불가능하므로 내년도 농번기 인력수급을 원하는 농가는 반드시 기한 내에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접수 대상에는 해외지자체와의 MOU 를 통해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친척 초청 형태의 계절근로자도 모두 포함된다.
변영성 군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어려운 농촌 현실에 큰 힘이 되고 있지만, 올해 발생한 일부 입국 지연 문제 등은 행정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며 “이번 조기 수요 신청 역시 내년도 인력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인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첫 도입 이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온 횡성군은 올해 전국 10위권에 달하는 총 1829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현재이 중 1700여명이 입국해 농촌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군은 내년도 수요가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