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녹색성장 국제협력 플랫폼 가능성 확인…WGGF 2026 성황리 폐막

    기후위기 대응·산업전환·시민 실천 주제로 3일간 1,500여 명 참여

    by 편집국
    2026-07-12 14:02:43




    포항시, 녹색성장 국제협력 플랫폼 가능성 확인…WGGF 2026 성황리 폐막 (포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포항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열린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의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녹색성장 분야 전문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 청년,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업도시의 녹색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며 포항이 녹색성장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포럼에서는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녹색산업, 저탄소 해양교통, 녹색금융, 해양생태, 탄소중립 선도도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 세션이 이어졌다.

    각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시대 도시와 산업의 전환 전략, 녹색기술 확산, 정책과 금융의 연계,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공동으로 진행한 기업 워크숍에서는 개발도상국 기후·녹색성장 프로젝트와 포항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무 협력이 이뤄졌다.

    수소·에너지·환경·자원순환 분야 지역 기업들은 국제기구와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글로벌 녹색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

    포럼과 연계한 산업시찰과 관광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포항의 주요 산업 현장과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열린 포항형 유니크 베뉴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여하며 산업과 관광, MICE 가 어우러진 포항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날 열린 폐회식에서는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시상식과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국내외 청년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자원순환, 녹색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를 거쳐 유휴 전기어선을 공유 자산으로 활용해 어민에게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어획 압력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Fish n Ships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Greeners팀과 BlueVanta팀이 우수상을, BLUE TRACE 팀과 K-NetZero Merch팀, Blue Loop Hub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선언문 낭독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인류 공동의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녹색성장 가치 확산과 산업도시의 녹색전환, 자연기반해법 확대와 탄소흡수원 보전,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 청년·시민·기업·학계·국제기구가 함께하는 기후행동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WGGF 는 녹색성장이 도시와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포항이 녹색산업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기업, 도시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과 제안을 지역 산업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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