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0일 춘천 후평중학교 도원관에서 ‘2026년 강원 핑퐁 비블리오 배틀’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책을 소개하고 질문과 공감을 나누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학생 주도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 주제는 ‘진로’ 이며 도교육청 과제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공모사업 운영 학교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와 관련된 도서 한 권을 직접 선정해 읽고 자신의 삶과 진로에 어떤 의미를 줬는지 5분 동안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참가자와 청중이 함께 질문과 공감의 대화를 이어가는 ‘핑퐁’방식으로 운영되어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대회에서는 발표를 들은 청중이 “발표 덕분에 읽고 싶어졌다”고 생각하는 책에 투표해 ‘챔피언 책’을 선정한다.
학생들은 발표 경쟁보다 책의 가치와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데 집중하며 청중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의미를 함께 발견하게 된다.
특히 최우수 학생과 지도교사는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우수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일본 돗토리현에서 개최되는 한·일 문화예술 독서 국제교류 행사 및 비블리오 배틀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한편 질문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독서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핑퐁 비블리오 배틀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삶과 연결해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 역량과 자기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