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중, 황영미 작가와 함께한 중3 대상 ‘작가와의 만남’ 개최, ‘내가 만들어가는 진짜 인생’ 공유
by 편집국
2026-07-10 09:59:53
삼천포제일중, 황영미 작가와 함께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삼천포제일중학교는 9일 교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리새우: 비밀글이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등의 저자로 알려진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사춘기, 유기농 사랑이 자라는 중’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세상의 기준을 넘어 스스로의 존엄성을 확인하고 함께 성장하는 깊은 소통의 자리로 꾸며졌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으로 문 연 강연 서툰 감정과 올바른 관계 맺기 이날 강연은 황영미 작가의 소설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에 담긴 청소년들의 풋풋하고도 서툰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황영미 작가는 사춘기 시절 누구나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타인에게 다가가는 과정에서의 고민들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 속, ‘진짜 인생’을 향한 유기농 처방전 이어 황영미 작가는 사춘기에 대한 흔한 오해와 곡해를 바로잡고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힘든 현실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세상이 매긴 ‘등급과 라벨’에서 자유로워질 때 비로소 인간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진짜 인생’ 이라는 삶의 이정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 시간, 사춘기를 지나 평화로운 성장의 길로 삼천포제일중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로운 배움터를 만들어가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치전 교장은 “사춘기는 방황의 시기가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기이다. 자존감을 키워가는 성장의 터닝포인트다”며 “우리 삼천포제일중 학생들이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저마다의 삶의 무대에서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음을 열고 경청하는 인문학적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