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복지재단, 민족시인 이육사의 정신 알릴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24명 배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성북복지재단은 지난 7일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운영한 문화공간이육사 전시해설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4명의 전시해설 전문 봉사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공간이육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삶과 문학, 시대정신을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전달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과정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 세계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해 전시해설 기법, 현장 실습,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등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병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24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수료생들은 직접 전시해설 시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수료생 김 모 씨는 “교육이 거듭될수록 역사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다”며 “오늘 수료를 시작으로 꾸준히 보완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전시해설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성실히 교육을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쌓은 전문성이 성북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시해설은 단순히 공간을 안내하는 것을 넘어 이육사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며 “수료생들이 문화공간이육사의 가치를 빛내고 성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문화해설사로 전방위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구자원봉사센터는 문화공간이육사와 협력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배출된 24명의 전문봉사자들은 앞으로 문화공간이육사에서 정기적인 전시해설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