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여군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폭염 대비 축산분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여름철 고온은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유발해 음수량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체내 대사 불균형,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사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축종별 고온피해 시작 온도는 한·육우 30℃, 젖소 27℃, 돼지 27℃, 닭 30℃, 염소 27℃ 수준으로 지속적인 폭염 시 축사 환기, 충분한 음수 공급, 사료 급여시간 조정 등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부여군은 축산 재해와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 근무자를 편성하고 비상시 위기 단계에 따라 근무자를 배치하는 등 기상특보와 위기 단계를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축산농가 및 축종별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부여군은 총사업비 9억 2천9백만원을 투입해 438개소를 대상으로 축종별 폭염 대비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한우 분야 1억 8천2백만원 △젖소 분야 3억 8백만원 △양돈 분야 1억 5천2백만원 △가금 분야 2억 6천6백만원 △염소 분야 2천1백만원 규모로 고온 스트레스 예방제, 면역증강제, 환기·냉방시설, 미네랄블록 등 축종별 특성에 맞는 폭염 피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수산과 관계자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서는 축사 환기, 충분한 음수 공급, 사료 급여시간 조정 등 농가의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관련 보조사업 대상 농가가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자연재해와 각종 사고에 대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