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아산중 학생회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아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7일 아산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 76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불법합성물 제작 및 유포, 온라인 성희롱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충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아산중학교 교원 및 학생회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에게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제작·소지·유포·시청은 모두 범죄 △온라인에서도 상호 존중하는 언어 사용 △개인정보 보호 및 디지털 윤리 실천 △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도움을 요청할 것 등을 안내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회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디지털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송현순 시민참여단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도 서로의 인권과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추는 것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확대해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중학교 학생회는 “친구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결코 장난이나 실수가 아닌 범죄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학교 안팎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학생회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 예방, 여성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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