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화성미래비전위원회 ‘화성순환철도구축 구상 TF팀’은 화성특례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 노선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년 초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TF팀은 동탄신도시를 비롯해 병점, 봉담, 향남, 남양, 조암, 송산, 서신 등 화성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최적의 순환철도 노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해 미래 광역교통의 인프라를 선점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TF팀은 국내외 순환선 구축 사례 등을 검토하고 철도 연계기능 강화 및 신교통수단 도입 다변화 연구 등으로 범위를 포괄적으로 넓혀, 기존 철도 구축망 및 구축 예정망을 최대한 활용한 최적의 환선망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를 관통 또는 예정돼 있는 서해선, 동인선,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신분당선 봉담·향남·우정 연장, 신안산선 송산 연장 등과 연계해 건설 및 운영비용 최소화도 중점 검토사항이다.
TF팀은 2040년 화성특례시 목표 인구인 154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서해안 관광단지, 국제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 송산그린시티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한 철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화성특례시 전역을 30분 이동시대로 연결하기 위해 순환철도 구축을 핵심 5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당시 순환철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7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8년 노선 대안 분석 및 최적안 선정 △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공개했다.
한편 TF팀에는 정문호 전 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김현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백승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전략본부 실장, 염민규 화성시연구원 연구위원, 김성규 화성시 철도전략과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