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모의운영을 실시해 시설과 안전 상태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약 9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합놀이대와 햇살스프레이, 워터터널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10여 종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운영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점심시간에는 운영을 중단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질환 등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이용객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무엇보다 이용객의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개장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정기 시설물 안전검사를 완료했으며 개장에 앞서 7월 7일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소이온농도 및 유리잔류염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7월 9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측정센터에 위탁검사를 의뢰해 객관적인 수질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개장 이후에도 격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해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을 갖춘 전문 안전관리요원 3명 이상을 상시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도 완료할 예정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정비도 마쳤다.
물놀이장 인근 어린이놀이시설과 에어바운싱돔 등 부대시설의 소독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7월 6일 추가 방역도 실시한다.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몽골텐트를 활용한 그늘 휴게 공간, 이동식 화장실, 방문객 전용 서랍장 등도 함께 비치된다.
특히 매년 제기되었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인근 ‘백연유원지 조성부지’를 임시 주차장으로 확보했다.
아울러 교통 부서와 함양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물놀이장 입구의 점멸 신호등을 운영 종료 시까지 가동해 교통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미 완료한 시설물 안전검사에 이어 자체·위탁 수질검사까지 꼼꼼히 마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 내 음식물 섭취나 인근에서의 흡연 등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22년 첫 개장 이후 여름철 도심 속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