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수강생, 2026 제5회 장노출 전국사진 대전 특선 (제천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수강생 이명준 씨가 제5회 장노출대전에서 작품 ‘폐선의 쉼터’로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노출대전은 느린 셔터스피드로 빛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 장노출 사진 장르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전국의 사진가들이 참여해 작품성을 겨루는 자리다.
이명준 씨의 수상작 ‘폐선의 쉼터’는 바닷가 갈대숲에 자리한 폐선에 바닷물이 차오르는 과정을 2097초에 걸쳐 담아낸 작품이다.
물속으로 서서히 잠기는 아련한 배의 모습과 말뚝이 그려내는 곡선을 통해 지나온 세월의 여정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에서 사진 교육을 수강하며 실력을 쌓아온 이명준 씨는 장노출 기법을 접한 뒤 느린 셔터가 만들어내는 묘한 매력에 빠져, 오랜 시간 서해의 갯골과 동해의 파도를 마주하며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준 씨는 “이번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 노력해 보다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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