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합천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상에서 소개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 커뮤니케이션즈 지구와 환경에 게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합천운석충돌구는 약 5만 년 전 거대한 운석 충돌로 형성됐으며 충돌 이후 만들어진 호수에서 남세균의 흔적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발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우주에서 유래한 물질이 포함된 환경에서도 남세균이 생명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운석 충돌이 단순히 지구 환경을 변화시킨 사건에 그치지 않고 원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기존의 심해 열수구 중심 생명 기원설과 함께 운석충돌구 역시 생명 탄생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합천운석충돌구는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명 기원을 연구하는 국제적인 학술 연구 대상지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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