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정읍시가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3일 주요 사업장 네 곳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치유의 숲 조성 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정읍천 미로분수와 벽천분수, 서부산업도로 확장 공사장, 정읍역과 역 광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준비 실태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부터 이어온 현장 행정을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시기동 아양산 일원에 들어서는 치유의 숲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이곳은 치유센터와 숲길, 명상 쉼터 등을 갖춘 산림 휴양 시설이다.
이 시장은 진입 도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치유 프로그램 운영 준비와 시설 관리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명소가 되도록 알찬 운영 콘텐츠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쓰이는 정읍천 미로분수와 벽천분수를 찾았다.
시는 올해 물미끄럼틀을 늘리고 그늘막을 보강했으며 7월부터 벽천분수 가동을 앞두고 있다.
현장에서이 시장은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미끄럼 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요구했다.
다음으로 서부산업도로 확장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농산물도매시장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히는이 사업은 교통 혼잡 해소와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시장은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줄이도록 교통 처리 계획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지장전주 이설과 가로수 정비 같은 후속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라고 강조하면서 공사 과정에서 생기는 불편 사항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풀어나갈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정읍역을 방문해 역장과 면담을 하고 정읍의 관문인 역내 시정 홍보 방안, 관광 활성화 계획, 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역사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학수 시장은 “민선 9기의 시작과 함께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곳은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현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선 8기 동안 이어온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발전시켜 주요 사업 하나하나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